091205 : 산보도락 특별공연「ロマンチックにヨロシク」

지미는 여신.
.........비의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까지만 해도 비가 안 왔는데 친구랑 영화보고 밖에 나와보니 비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연극 보러 극장으로 출발하려고 하니까 비가 쏟아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메온나 레벨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 레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7시 시작하는 저녁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비를 쳐맞아가며 이케부쿠로로 향했습니닼ㅋㅋ
이번에 아울스폿은 처음 가봤는데 자는 아이는 큐트랑 휴대소설가 했던 선샤인시티 극장보다 좋더라구요
물론 규모가 전혀 다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석 정도인 작은 극장이라서 배우들 전부 마이크 없이 연기 했습니다
시마시마가 목소리가 작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녀석들 잘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얘들아으ㅠㅓㅠㅠㅠ
스포일러가 되므로 자세하게 후기를 쓸 수는 없지만 로마요로는 크게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첫번째 이야기가 '스낵 키요미의 마지막 밤'
두번째 이야기가 '모닝애프터'
세번째 이야기가 '유괴소녀'
첫번째 이야기는 스낵바의 마마(주인)인 키요미(야스다 케이)가 가게를 그만두는 마지막 날,
가출소녀 마오(야지마 마이미)가 가게에서 일하고 싶다고 찾아오면서 풀어지는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는 작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 소녀가 촬영 중에 사고로 죽고,
그 소녀의 유품을 스탭들이 소녀의 가족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소녀의 집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소녀의 어머니를 만나면서 풀어지는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는 유괴된 소녀(나카지마 사키)를 구하기 위해 유괴범을 쫓던 형사가
유괴된 소녀와 유괴범을 만나서 풀어지는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는 모두 한 인물씩 키워드가 되어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 세가지 이야기는 시대가 다릅니다. 이 이상은 스포일렄ㅋㅋㅋㅋ

케쨩네 스낵바에서 일하고 싶다고 막 찾아온 가출소녀 지미는ㅋㅋㅋㅋㅋ
등장부터 박력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 겉옷을 벋는데 겉옷이 안 베껴짐ㅋㅋㅋㅋㅋ
스낵바에서 일할라고 옷을 나름 화려하게 입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티핑크중딩스타일 소리 듣던 예전 지미 사복스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사진 참고)
하지만 지미니까 이쁘네옄ㅋㅋㅋㅋㅋㅋ 아오 숏컷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술을 파는 스낵바니까 당연히 미성년자는 고용이 안되므로
고딩인데 스물.....한살이라고 적당히 뻥쳤다갘ㅋㅋㅋㅋㅋㅋ
무슨 띠냐는 질문에 손가락으로 세다가 게띠?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있곸ㅋㅋ
이미 고딩인 거 다 들켰는데 뭐 마실 거냐는 질문에 굵은 목소리로
"버-본! 주세요 버-본!!"이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빵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한 척하다가 다 들키고 쓰러지면서 초무의식적이었다며 절규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섴ㅋㅋㅋㅋ
안 그래도 귀여운 애가 머리를 자르니 진짜 내새끼 우쭈쭈쭈쭈쭈ㅜ쭈쭈쭈스러운 퀴여움에
맡은 역도 귀엽고 연기도 많이 늘고 성량도 많이 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주인공이 아니므로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쟌넹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중요인물인 건 맞지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면 낰은 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데다가 여기는 등장인물이 세명 뿐이므로
비중도 많고, 대사도 많고, 귀엽고, 세라복은 반칙이고, 그 커다란 장갑이랑 목도리도 반칙
주변에 이런 애가 있다면.......좀 민폐지만 귀여우니까 사랑하겠엌ㅋㅋㅋ라는 느낌의 캐릭텈ㅋㅋㅋ
정말 극중 유괴범 말대로 애가 반짝반짝 빛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낰이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오리야!!!!!!!!!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뭐 이렇게 맑고 귀엽고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애가 다 이써ㅠㅠㅠㅠㅠㅠㅠ
마이크가 없다보니 성량이 조금 부족해서 반주에 목소리가 묻히는 경향이 조금 있으나
정말 많이 늘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낰의 노래는 이번 연극의 포인트ㅠㅠㅠㅠㅠ
케쨩은 정말 베테랑이라는 게 확 느껴집니다*o*
실물은 처음 봤는데 와우......케쨩 진짜 이뻐요ㅠㅠㅠㅠㅠ
스낵마마 역이라서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몸매도 짱 이쁘뮤ㅠㅠ
케쨩도 낰과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 와................울뻔 했음여ㅠㅠㅠㅠㅠㅠㅠ
그 부분이 좀 눈물나는 부분이기도 한데 진짜 순수하게 케쨩 노래에 감탄해서ㅠㅠㅠㅠ
와 진짜 노래 잘해요.....아니 알고는 있었는데 피부로 느끼니까 또 감탄하게 되네요ㅠㅠㅠ
마이크를 쓴 것 같은 성량, 깨끗한 목소리....게다가 케쨩은 무반주라서 더 임팩트가...
케쨩이 노래하는 부분은 진짜 압권입니다. 돼~에박.
노래 자체도 좋아서 CD로 내줬으면 하는 바램
지미도 노래를 불렀으면 좋았을텐데...........................
주인공이 아닌 그냥 중요인물이므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게키하로 같은 경우는, 아마추어고 어린 아이들이 주역이다보니
아무래도 내용도, 연기도 완성도보다는 애들의 성장을 보는 느낌인데
이번 로마요로 같은 경우는 연극의 내용도,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아 이런 게 진짜 연극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ㅋㅋ
이건 절대로 시마시마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네요
실제로 둘다 전작에 비해 참 많이 늘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극이 끝나고 애프터 토크가 있었는데 이것도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이므롴ㅋㅋㅋㅋ
그나마 내용과 관계없는 시마시마 얘기를 하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목요일날 지미가 애프터토크에 나왔기 때문에 오늘은 당연히 안 나올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오늘 애프터토크 주인공도 케쨩, 낰, 그리고 2번째 이야기에 출연한 이소베상.
근데 산보도락 멤버들로부터의 질문 중에 낰한테
'마이미랑 둘이서 분장실에서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낰이 대답하길 서로 머리를 해준다고 무대 옆을 보며 "그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 옆에 숨어있던 지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카지마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어진 마이크도 없이 나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소베상의 마이크를 빌려 앉지도 않고 서서 얘기하는 지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가 머리를 자른지 얼마 안되서 어레인지 방법이 조금 서툴러서 낰이 머리를 해준다고
근데 이제 니가 좀 해보라는 식으로 오늘은 낰이 안해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낰이 말하길 지미는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들은 옆에 있던 케쨩이 말하길 "어라, 낰키가 연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시마시마는 이런 콤비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오늘 지미 머리가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볼륨이 좀 달라서
대학생이라고 어설픈 거짓말하는 고딩 역이라서 일부러 저런 건가 했는데
단순히 지미가 직접 머리를 해서 였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연극은 스타일리스트도 없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 산보도락 배우들은 로비에서 팬들이랑 이야기를 하거나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목에 팜플렛 걸고 다음 공연 홍보 하고 있는 김유스(휴대소설가에서 한국어 하던 분)씨랑
얘기를 했는데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어눌한 발음으로 감사합니다하고는
한국어 잘 못해서 미안하다곸ㅋㅋㅋ 사과 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뽀얗고 이쁘게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남잔뎈ㅋㅋㅋㅋ
집에 올때는 여신이 집에 잘가라고 비를 안 내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 연극은 내용도, 배우들도 전부 좋았고 무엇보다 시마시마가 굉장히 성장했다는 게 눈에 보여서
비록 비가 와서 무지 추웠지만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은 훈 to the 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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