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23 야구치와 팬들의 모임 (in 일본청년관)

1월 20일이 엘더클럽 콘서트에서 야구치 생일콜이 있었고
저는 그 다음날인 1월 21일이 야구치 팬모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실제론 1월 23일이 팬모임이었어요. 면목 없어용, 야구췌님ㅠ_ㅠ
응?....그럼 내가 22일날 읽은 후기들은 다 뭐야........? 한두개가 아니었...

아무튼, 23일 팬모임 음원을 구했기에, 감상을 적어봅니다.

1) LOVEマシーン


이 노래의 묘미는 단체로 이상한 춤을 추는 무스메들인데 혼자서 러브머신을 부른 건 야구치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혼자서 춤추면서 라이브까지 다 하셨답니다ㅠ_ㅠ 아무튼 오랜만에 노래 마지막에 "러브머신-"을 오리지날 야구치 버전으로 들어서 좋습니다ㅠ

2) 白いTOKYO

작년 겨울 원더콘이었나요, 시로이도쿄를 야구치 빼고 나머지 직스 멤버 5명이서 부르는데..반응이 꽤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던게 기억납니다. 아무리 제가 야짐을 좋아하고 직스 애들 예뻐라 한대도 야구치 없는 직스는 직스라는 느낌이 안들거든요. 그때의 한을 야구췌님이 시원하게 풀어주십니다ㅠ_ㅠ 솔직히 시로이도쿄 혼자서 부르기 쫌 힘든 노래 같은데 춤까지 완벽하게 다 추면서 라이브까지. "마이니치 아나타가 스키요~"를 "마이니치 민나가 스키요~"라고 바꿔 부르고, 마지막에 크게 "다이스키!"라고 외치는 센스, 이 분은 어디까지 저를 감동시켜 주시려는 건지.. 엉엉

~MC~

야구치님의 소망을 실수로 말해버리십니다, 으하하. 'in 일본청년관'을 'in 일본무도관'이라고 말해버리는 센스. 언젠간 일본무도관에서 야구치만의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저도 바랍니다^^

3) マリンスポーツ!

"여기 계신 분들은 아마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하고 마린스포츠!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마린스포츠입니다ㅠ_ㅠ 팬모임이든 뭐든 이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아무튼 여전히 귀엽고 "오호!호!"하는 부분까지 성실히 부르는 야구치~

~MC~

전의 10월 팬모임 음원을 못 들어 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때 등장했던 '모임의 신'의 그녀라고 자칭하는 변조된 음성의 그분이 '야구치 시험2'을 진행합니다. 저번에 사용했던 유선생님이 만든 '야구치 시험'문제지에 단지 2를 붙여서 재활용을 했답니다, 으하하.

문제를 5개를 냈는데 가장 웃겼던 게 마지막 문제.
"She looks like insect."의 의미를 맞추는 문제였는데, She looks like- 까지는 해석이 되는데 insect의 뜻을 모르는 야구췌님. 고민하고 있는데 팬들이 "낫치한테 언제나 듣는 말!"라고 힌트를 줘서 맞췄습니다, 짝짝짝.

4) 誕生日の朝

역시 생일기념 팬모임이나까 이노래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탄포포 때의 조금 조용한 가성으로 시작해서 최근 들어 조금 쎄진 미성로 부르는데 잘 들어보시면 팬들이 코러스인 "베쯔니 이이데쇼-"를 같이 불러주는데 탄포포만큼 잘 부르진 못하지만 정말 감동해서 조금 울뻔 했습니다. 이런 멋진 가수와 팬 가트니라규!ㅠ

5) 春の歌

6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하루노우타. 느긋하고 편안한 미성, 좋습니다.

~MC~

VTR로 유선생님, 안배의 생일축하코멘트를 하고 그다음의 하루키의 등장에 팬들도 야구치도 모두 놀랍니다. 하루키가 생일축하송을 부르는데 "야다~"라고 까지 하는 야구치, 으하하. 느끼한 하루키의 축하코멘트 다음엔 고로's BAR에서도 그동안 모은 야구치 굿즈를 보여주면서 야구치의 大팬이라고 밝혔던 차장과장의 코모토씨의 축하코멘트, 그다음엔 토쿠미츠씨. 이렇게 많은 동료들에게 좋은 축하코멘트까지 들은 야구치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려는 순간, 한명이 빠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역시나 케이쨩이 무대에 등장. 야구치한테 아침에 평범하게 "생일축하하고 오늘 이벤트 잘해"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사실은 야구치 옆옆 대기실에서 야구치보다 먼저 와있었대요ㅠ_ㅠ 팬들과 케쨩이 함께 해피버스데이송도 불러주고 케이쨩이 야구치에게 생일선물로 노래를 불러줍니다.

6) Best Friend

아놔, 이 사람들 뭐 이랙ㅠ_ㅠ 이런 게 어딨어ㅠ_ㅠ 케이쨩은 노래를 부르고 야구치는 계속 울었대요. 그런 야구치를 케이쨩이 다독이면서 노래를 불렀답니다ㅠ 정말 동기라는 게 찐합니다. 야구치에게 있어 정말 야스다 케이라는 사람은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사람이네요..아, 감동ㅠ

가사보기(출처: 지음아이)


7) たんぽぽ

"야구치의 탄포포가 듣고싶어"라는 케이쨩의 말에 탄포포의 전주가 흐르고 케이쨩은 퇴장. 정말 고마운 케이쨩ㅠ_ㅠ 베스트프렌드로 울리고 탄포포로 감동을 줍니다.

8) ラヴ&ピィ~ス!HEROがやってたっ。


야구치의 마지막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때 이노래를 불러서 이노래를 마지막으로 선곡했답니다. 야구치 혼자서 이정도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신나는 노래인 만큼 팬들의 응원도 열렬합니다~ 이렇게 신나게 라이브는 끝.

라이브 후에는 악수회가 있었답니다.
아무튼 팬모임, 정말 좋네요...흑흑 진부한 얘기지만 음원들으니까 팬들도 야구치도 정말 즐거운 게 느껴집니다. 근데 나는 왜 21일로 알았지? 대체 22일날 올라온 팬모임 후기는 뭐였냐구요..-_-
2007/01/28 20:47 2007/01/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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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회* 2007/01/28 22: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무리 멈추질 안아효 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들을께요

  2. celli 2007/01/28 23:3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 들을게요. 레포만 보면서 우와아앙 이러고 있었는데
    이건 DVD 안 내주나효.... 왠지 fc로 나올 것 같은 예감.... 반드시 그래야죠 (...)
    역시 케쨩과는 듀엣을 만들어야해 ㅠㅠㅠ

    • 신주쿠 2007/01/30 21:12  수정/삭제

      첼리님도 이왕이면 풀버전으로 감상하세요~
      아무래도 헬로데이즈에서 FC한정 이벤트란 이벤트는
      거의 다 수록하니까 그걸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우후후.
      야스야구는 증말 듀엣 시켜줘야 되요ㅠ_ㅠ 아니, 저사람들 뭐 저리 멋지대요?ㅠ

    • celli 2007/02/03 17:13  수정/삭제

      어우, 뒤늦게 감사드려요.
      (이 글 답글 안 다셔도 돼용.)

  3. 빔쨩 2007/01/31 21:10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말한거 이거구나ㅠㅠ 역시 능력자ㅠㅠㅠㅠㅠㅠ
    난 아무리 파도 그나마 젤 낳은게 탄죠비노아사랑 하루노우타 고음질이고(..)
    그나저나 하루키 왔다는 소식듣고 왠지 '안 와도 되..' 라고 생각하는건
    왠지 두명 이어주려는 요즘 야구치히토리때문에 생긴 삐딱한 마음인가ww

    • 신주쿠 2007/02/01 04:53  수정/삭제

      능력자는 무슨ㅠ 팬모임 날짜도 잘못 알고 있었는걸ㅠ
      야구치히토리 스탭 중에 야구치♡하루키를 밀고 있는 사람이 있을리 없음이 없어!(..)
      아무튼 저 음원 완전 치유력 9999999999%!

  4. 빔쨩 2007/02/01 20:41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깐, 우리 얘기할때 자연스럽게 내일 공연 내일 공연 했는데, 왜 둘다 너무 자연스럽게 21일이라고 알고 있었던 거래(..) 분명 23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둘이 미소녀에서 내일 내일만 부르짖고있었어 민망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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